동국대 WISE캠퍼스와 (재)경북호국보훈재단이 지난 27일 양 기관이 보유한 지식·정보·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향후 제반 사업 수행시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북의 역사 및 문화유산 관련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상호협력 △보훈문화분야 교육 프로그램 연구, 개발, 운영에 상호협력 △양 기관 사업운영시 인적∙물적자원 교류 확대 △양 기관 시설물 이용시 협조 등이다.(재)경북호국보훈재단은 경북 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해 민족문화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또한 경상북도 내 국난극복사와 관련된 현충시설들을 통합 관리해 경북이 담고 있는 통일·독립·호국의 가치와 정신을 유기적이고 총체적으로 연결하고 있으며, 경북이 담고 있는 K-호국보훈문화를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으로, 앞으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와 (재)경북호국보훈재단은 경북의 자랑스러운 K-호국보훈문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한희원 (재)경북보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교육 연구를 지향하는 장기적인 로드맵이 있기 때문에 대학과의 협력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이번 협약체결을 기반으로 양 기관이 구체적인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깊게 고민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북호국보훈재단과의 인적·물적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호국과 보훈 그리고 나라사랑에 대한 역할을 더욱더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동현 기자dongh0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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