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역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임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2026년 산림소득지원사업’의 신청을 6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와 산림복합경영단지 등 2개 분야 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정 시 총사업비의 50%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최대 신청 가능한 총사업비는 1억 원이다.지원 대상은 임산물 소득원 지원 품목을 생산하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단체 등이다. 이들은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재배 임지가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사업별 세부 기준과 지원 요건은 영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영주시 산림과나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금두섭 산림과장은 “산림소득지원사업의 접수 시기를 전년도 6~7월로 변경한 것은 사업 준비와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지역 임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과 유통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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