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봉화군은 유아 및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군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지역 간 돌봄 및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봉화읍 군민회관과 석포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아이들은 놀이터 디자이너 편해문과 플레이워커 박보영의 안내에 따라 자유롭게 놀이활동을 즐기며, 그 속에서 창의적인 사고와 사회성을 기를 수 있었다.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놀이를 통해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흥미롭고 주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세상을 배우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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