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해면 노인분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사회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성금 416만원을 모아 영덕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발생 직후 노인분회 주관으로 진행된 자발적 모금 활동을 통해 마을 경로회원, 한궁선수단, 분회 임원 등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김영수 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군민들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라고 뜻을 밝혔다.  김광열 군수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가 회복하는 데 큰 위로와 힘이 된다"라고 전했다. 박노환 기자shghks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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