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K-과학자마을 시범 운영을 위해 전국의 우수 석학을 대상으로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경북도 K-과학자`를 모집한다.  시범 사업은 2년 임기의 K-과학자 15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2026년부터 추진될 본사업은 기존에 선정된 과학자를 포함하여 총 40여명의 K-과학자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K-과학자의 원활한 연구 활동을 위해 이들을 경북연구원의 석좌연구원으로 위촉, 1인당 연간 4000만원의 연구용역비를 지급하며 임기 동안 주거 공간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도는 선발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에서 추천한 전문가 등 9인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 이들은 신청자의 연구 업적과 학문 분야별 대표성 등 체계적인 심사를 통해 오는 6월 말에 K-과학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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