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오는 6월 중순까지`2025년 상반기 중대산업·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청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 소속 사업장의 근로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군민이 공중이용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중대산업재해와 관련된 군 산하 기관 39개소와 사업장 138개소, 중대시민재해와 관련된 10개 부서, 68개소이다. 내용은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조치 이행 실태 △안전·보건관련 예산의 편성 및 집행 현황 △종사자 대상 안전보건교육 실시 여부 △보호구 지급 및 관리 실태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를 높이고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보완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위험도가 높은 13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전문 안전기술자가 동행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자율 개선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매뉴얼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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