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13개소 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울릉군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2조의3에 따라 운영되는 주기적인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최근 주요사고와 언론 분석을 통해 선정된 20개 시설유형 중 군 소재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조물, 전기, 가스, 소방 등 시설물의 취약점을 심층적으로 점검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울릉도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점검을 민관합동으로 추진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며 시설물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국민 안전 의식을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영 기자gst3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