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평생학습관은 하절기인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영천시립도서관 연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던 종합자료실의 평일(월·수·목·금요일) 운영시간이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해 운영할 방침이다.  연장 운영에 따라 사서 1명이 순환근무를 하며 야간에도 회원증 등록, 예약도서 및 상호대차도서 수령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절기 연장 운영은 활동시간이 길어지는 시기에 시민들에게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자기계발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한편 영천시립도서관은 더 많은 지역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주말 운영시간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연장해 시범운영 중이다. 이후 이용현황에 따라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영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운영시간 연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춰 도서관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식렬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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