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회봉사단이 영주시 하망동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보리빵’ 30꾸러미를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0일, 임금화 단장을 비롯한 봉사단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준비한 보리빵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어르신들은 선지회봉사단의 따뜻한 손길에 고마움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김모 어르신(73)은 “더운 날씨에도 고생한 선지회봉사단에게 정말 감사하며 맛있게 먹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임금화 단장은 “어르신들이 건강을 잘 챙기고, 보리빵을 통해 좋은 추억을 떠올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 역시 “봉사단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선지회봉사단은 부석사 신도 7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2020년부터 ‘우리동네 행복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