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협(사진) 경주시의회 의장이 일본 나라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20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동협 의장과 송호준 부시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14명은 경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나라시의 자매결연 55주년 기념행사 참가를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19일까지 3박 4일간 나라시를 비롯해 오바마시, 오사카시 등 3곳을 방문했으며 첫날인 16일 나라시를 방문한 이동협 의장은 나카가와 겐 나라시장을 예방한 후 명예시민증을 수여받고 자매결연 55주년 기념 사진전과 전통문화공연을 관람했다.
이후에도 스기모토 가즈노리 오바마시장을 접견하고 오사카 엑스포를 시찰하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이동협 의장은 "경주시와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나라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두 도시의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경주시의회 의장이 일본 나라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20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동협 의장과 송호준 부시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14명은 경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나라..','https://www.gyeongsangtoday.com/data/newsThumb/1747736879ADD_thumb780.jpg');){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