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총동창회가 산불 피해로 집이 전소된 의성군 주민 4가구에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최규섭 회장과 이연분 국장은 지난 10일 산불 피해로 집이 전소된 의성군 단촌면 4가구를 직접 방문해 50만원씩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성금 200만원은 회비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낸 성금액이 합쳐져 마련됐다.
최규섭 회장은 "회원 단합대회를 계획하던 중 산불피해 소식을 접하고 단합대회 대신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