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드림노트가 영주시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영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드림노트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시 관계자, 드림노트 멤버들이 참석했다.드림노트는 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으로 2018년에 데뷔해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첫 싱글앨범 ‘초록빛(Joyful Green)’을 발매하며 음악적 영역을 넓히고 있다.이번 위촉을 통해 드림노트는 영주시의 문화, 관광 명소, 축제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룹의 리더 유아이는 “고향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홍보활동을 통해 영주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재훈 시장 권한대행은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드림노트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게 되어 기쁘다”며 “Z세대를 중심으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드림노트가 영주시를 청년층에게 친근하게 알리는 소통형 홍보대사로 활약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영주시는 드림노트와 함께 영주시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지역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위촉을 계기로 영주시가 드림노트의 팬층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