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 `생명사랑의원·약국` 운영 확대의 일환으로 외동읍 우리들의원과 안강읍 소재 새한솔약국, 밝은약국, 참약사행복약국 등 4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일상적으로 방문하는 의료기관을 자살예방 거점으로 삼아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하고 현재 60여개소의 의원·약국과 협력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기관은 생명지킴이 교육, 홍보물 게시, 고위험군 발굴·연계, 정신건강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맡는다.  박재홍 센터장은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넓혀 자살예방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관련 정보는 센터 홈페이지(www.gjmind.or.kr) 또는 전화(054-777-1577)로 확인할 수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