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봉화분관이 지난 9일 봉화읍 내성리에 위치한 봉화군장애인복지센터에서 ‘행복한마당’ 이동복지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산·어촌 지역에 복지, 의료,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안동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과 연계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추억의 해피포토, 장애인식개선교육, 복지상담, 경북장애인복지플랫폼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자개파우치와 우드타일컵받침 공예체험, 천연아로마 수분크림 만들기, 노래 한마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백운기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봉화군 ‘행복한마당’ 이동복지관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북 도내 18만 장애인이 안심하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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