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7월 3일까지 중앙동 도림2동 경로당과 고경면 창상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허약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허약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자기돌봄능력 강화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서비스에 등록된 허약노인(위험군)을 대상으로 주 2회, 총 8차시에 걸쳐 운영하는 맞춤형 허약예방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허약노인 낙상예방 프로그램에서 확장돼 질환별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되며 △낙상예방 운동교실 △만성질환관리 실습 △즐거운 노년 활력교실 △치매안심센터 교육 △구강보건센터 교육 등 보다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반기별로 경로당 각 2개소에서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오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중앙동 도림2동 경로당에서, 6월 10일부터 7월 3일까지는 고경면 창상리 경로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을 원하는 경로당에서는 영천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실(054-339-74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허약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식렬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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