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8일 지역 내 3개 노인복지관(달성군노인복지관, 북부노인복지관, 남부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5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달성군노인복지관과 남부노인복지관에는 최재훈 군수와 김은영 군의장이 직접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각 복지관에서는 개별 주제를 바탕으로 다채롭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 사랑해孝`를 주제로 난타 공연, 추억 영상 상영, 지역 가수 최현승의 축하 공연, 레크레이션 등 풍성한 행사가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웠다.
북부노인복지관은 `오월 愛 더 그리운 사람`을 주제로 우크렐레 연주와 대구빅밴드의 색소폰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부대 행사로 부모님과 가족, 고마운 이들을 떠올리며 작성한 편지, 시, 수필을 전시하는 등 정서적 울림을 더했다.
남부노인복지관은 `5월 愛 메뉴 孝 무한리필`을 테마로 장기자랑, 마술쇼, 청춘나이트 등 흥겨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장종찬 기자jongchan2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