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지역 내에서 잇단 이웃돕기 성금 기탁으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금오산 법성사(주지 무애 스님)는 지난 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인동동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대웅전에서 열린 봉축법회에서 마련된 것으로 폐지 줍는 어르신과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는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경호 인동동장은 "뜻깊은 날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법성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구미영락교회(담임목사 조윤호)는 지난 7일 임오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한부모 가정을 지원키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구미영락교회는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 및 후원물품 기탁을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윤호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덕 임오동장은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하다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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