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산림조합이 울진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강성철 조합장은 지난 7일 (재)울진군장학재단에 울진사랑 장학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산림조합 창립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것으로, 지역사회에 큰 관심을 모았다. 기탁식에는 강성철 조합장과 손병복 울진군수, 조합 이사 등이 참석했다. 강성철 조합장은 “7,000여 명의 조합원과 준 조합원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울진의 미래는 젊은 청소년들에게 달려있다. 지역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울진군의 발전을 위해 산림조합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한편, 울진군산림조합은 조림, 숲가꾸기, 임도 등 다양한 산림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생산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 또한, 투명한 윤리경영을 실천하며 울진 지역의 녹색성장과 임업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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