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산림기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숲싹’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하며 백두대간의 자연 속에서 진행된다.‘숲싹’ 프로그램은 산림교육 브랜드로 체험형 교육, 전문교육, 학교 연계 교육,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직면할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산림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연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숲은 배움의 터전이며 미래 세대가 자연을 이해하고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숲싹’ 브랜드 런칭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의 교육 소개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