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부터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등록된 장소에 대해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지역 기반 정보 플랫폼으로 네이버 지도와 연계해 해당 지역의 관광 명소, 음식점 등의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군은 지역주민 및 이용자들에게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지, 복지시설, 공공시설 등 군에서 관리하는 장소를 분야별로 담당 부서를 지정해 플레이스 등록 및 관리를 수행해 왔다.
특히 이달부터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플레이스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등록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스마트플레이스 고도화 작업을 통해 예천을 찾는 외부 방문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더욱 편리하게 지역 정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정보 제공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