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에 소재한 ㈜불스의 남영조 대표는 지난 2일 도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남영조 대표는 용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기술 지원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영조 민간위원장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걱정돼 성금을 기탁한다. 피해를 입은 분들이 다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며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 및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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