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사모(농업·농촌을 사랑하는 공무원 모임)는 지난 3월 말 갑작스런 저온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배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지난 2일 사벌국면 두릉리 일원의 배 과수원에서 회원 40여명이 저온피해를 입은 농가에 적기영농 실현을 위해 조피제거작업 등 다양한 영농지원활동을 펼쳤으며 저온으로 발생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노동력 부족과 경영비 부담을 줄여 농촌지역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했다. 아울러 농사모는 상주시 농업 공무원 간 소통과 단합을 강화하고 지식교류를 통해 선진 농업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조직됐으며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