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일 영동군수가 김천시를 직접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이웃 지역인 김천시와 영동군이 상호 우호 관계를 다지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오랜 기간 같은 생활권을 공유해 오며 인연을 이어온 두 지역이 앞으로도 서로 힘이 돼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낙호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문화 및 경제 다양한 분야에서 타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