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지역 브랜드 쌀인 고령옥미가 `2025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 우수브랜드 쌀 평가는 지난해 브랜드 쌀 매출 실적이 20억원 이상인 경영체의 추천을 받아 품위, 품질, 품종 혼합 비율에 대해 전문평가 기관에 의뢰 후 나온 점수를 합산한 고득점순으로 결정됐다.  경북 최고 브랜드인 `고령옥미`는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가야산에서 발원하는 소가천의 맑은 물과 비옥하고 깨끗한 토질을 바탕으로 2ha 이상의 집단화된 농경지와 1모작 지구를 대상으로 단지화했고 무인헬기를 이용해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행하는 등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고령옥미(삼광 품종)는 460농가 494ha 계약재배를 통해 1565t을 생산했다. 군은 수매 시 DNA검사를 실시해 이품종의 혼입을 방지하고 이품종 혼입률이 21%가 넘으면 3년간 고령옥미 계약재배 제한 및 생산장려금 지원 제외 등을 통해 단일품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옥미 생산농가와 판매업체인 고령RPC와 함께 고령옥미 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식량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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