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복지정책과는 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보훈가족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덜고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이른 아침부터 황재철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한 직원 18명이 신녕면 화남리 소재 보훈대상자 농가의 4000㎡ 마늘밭을 찾아 마늘종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황재철 복지정책과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보훈가족의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다양한 정책과 현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정식렬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