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문경시청에서는 동문경농업협동조합, 동문경농협 여성단체가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동문경농업협동조합은 성금 1000만원을, 동문경농협 여성단체는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효진 동문경농업협동조합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주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고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긴급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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