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박물관과 경산시립박물관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1일 대가야박물관에서 진행된 이번 기부 협약은 상호기부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성사됐다.  협약에 앞서 두 박물관은 경북 지역의 공립박물관으로서 마주한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과 두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정동락 관장은 "어려운 시기에 경산시립박물관과 함께 기부를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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