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임하초등학교 총동창회와 51회 총동창회가 지난 1일 안동 산불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기원하며 임하초 동문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임하초등학교 총동창회가 1000만원, 51회 동창회가 5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박종태 총동창회장은 "임하면을 비롯해 7개 면이 큰 피해를 받은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완료돼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피해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이전의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