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미진·이기철)는 지난달 30일, 인평리 일대 1,487㎡ 규모의 텃밭에서 고구마 모종을 심으며‘주렁주렁 나눔 텃밭’ 활동을 펼쳤다.‘주렁주렁 나눔 텃밭’은 2018년부터 북삼읍 협의체가 정성껏 이어온 특화사업으로, 위원들이 손수 가꾼 고구마는 가을에 수확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는 데사용 된다. 이날도 위원들은 삽을 들고 땅을 고르며 뜨거운 햇살 아래에 구슬땀을 흘리며 모종을 정성껏 식재했다. 이기철 민간위원장은“올해도 우리 손으로 정성껏 키운 작물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피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장미진 공동위원장(북삼읍장)은“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오늘 심은 고구마가 잘 자라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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