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관광택시와 요트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달 28일 울진군 관광택시와 울진군요트학교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관광택시 이용객에게 요트체험 프로그램을 30% 할인된 금액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광객들은 육상에서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바다에서는 요트 체험을 통해 울진 앞바다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입체적인 여행이 가능해졌다.울진군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와 해양레포츠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육상과 해양을 아우르는 종합 관광 서비스로 관광객 만족도 향상은 물론, 울진의 해양레포츠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업체와 협력하여 울진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울진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시도로,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사회의 경제적 이익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