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봉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정원가구 목공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목공 교실은 지역 주민들에게 목재의 가치와 활용 방법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목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정원을 더욱 아름답고 실용적으로 꾸밀 수 있는 다양한 목제 가구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봉화목재문화체험장 야외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총 20회차로 운영된다.목공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완성까지의 과정을 다루며, 흔들그네, 일체형 평상, 분리형 평상, 피크닉 테이블 만들기 등 총 4개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흔들그네 실습 인원은 모집이 마감됐으며, 다른 3개 과정은 봉화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청강은 전 과정에 대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박현국 군수는 “목공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목공 교실은 주민들에게 창의적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사회의 목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