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문경시 선수단의 결단식이 지난달 29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결단식에는 신현국 시장, 이정걸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과 `필승` 결의를 다졌다.
결단식은 체육회의 선수단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체육회단기 전달, 인사말씀, 선수단 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이달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천시 일원에서 4일간 펼쳐지며 문경시는 27개 종목에 690명이 출전해 종합순위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열전을 펼친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몇 달간 밤낮으로 연습하고 노력하신 모든 선수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이 건강에 유념해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무리하고 돌아오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