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9일 우수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군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봉사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지리산 청학동에 위치한 삼성궁을 방문해 단군 신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지고 대하소설 `토지` 의 무대인 평사리 마을에 있는 박경리 문학관을 찾아 다양한 체험과 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구홍우 센터 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자원봉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식렬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