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펌프 전문 기업 ㈜그린텍이 지난 25일 구미 고아제2농공단지에서 신축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3년 12월 계약 체결 후 약 1년 4개월 만에 결실을 맺은 이번 준공식은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 시작 이후 1호 준공식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여권택 (사)경북수출기업협회 회장, 나창식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 이명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공장의 출발을 응원했다.(주)그린텍 신축공장은 구미 고아제2농공단지(고아읍 오로리) 약 3,821.2㎡ 부지에 건축면적 1,99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기존 구미 고아농공단지 본사의 구미제2농공단지 확장이전을 통해 구미의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 할 뿐만 아니라 고아제2농공단지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그린텍은 물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가는 국내 대표 펌프 전문 기업이다. 환경부가 선정한 혁신형 물기업인 ㈜그린텍은 연구소를 중심으로 고난도 펌프 기술을 개발하며 2024년 12월 2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신기술을 인증 받는 등 독보적인 혁신 기술로 국내 물 산업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매년 매출액 대비 7~10%정도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장호 시장은“구미시에 터 잡은 ㈜그린텍이 더욱 더 발전하길 기원한다”며 “(주)그린텍이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뤄 낼 수 있도록 구미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했다.이어 “미국 관세조치에 따라 경영상 타격이 불가피한 현 상황에 대해 구미시는 올해 신설된 구미경제동향분석센터를 통해 수출 피해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기업지원 전문가 조직인 원스톱 에이전트를 운영, 기업 맞춤형 사업을 연계․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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