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최근 안동성소병원에서 열린 경북 산불 피해 성금 전달식에서 이재민 지원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안동성소병원(원장 김종흥)이 3000만원, 대원석유(주)(대표 조재환)가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종흥 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사로써, 산불로 인한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을 통해 피해 주민들께서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조재환 대표는 “이재민들의 아픔에 함께 연대하고 싶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라며,“사회 각 분야에서 십시일반 모아지는 정성이 피해 주민들게 귀중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재왕 회장은 “지역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안동성소병원, 대원석유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적십자사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성소병원과 대원석유(주)는 적십자의 기업사회공헌 캠페인 ‘씀씀이가 바른기업(병원)’에 가입해 취약계층 및 이재민 지원 등 도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김주나 안동성소병원 상임이사와 조재환 대원석유(주) 대표는 경북적십자사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인도주의 정신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