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 원장은 응급의료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전문 의료인(전문의 등)을 3명을 초빙, 24시간 응급진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초빙된 의료진은 가정의학과 전문의(안재진), 신경외과 전문의(금동인) 및 신경외과 전공의(장경철)이다.
지난 10일부터 진료를 실시한 안재진 전문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서 응급 환자의 응급처치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 맞춤형 건강 상담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동인 신경외과 전문의는 뇌혈관 질환과 같은 신경계 분야 응급 및 치매 환자 진료에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장경철 봉직의는 응급실 및 신경외과 등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어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실에서도 보다 더 신뢰받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전문의 초빙은 울릉군의 보건의료원의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군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영 기자gst3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