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체험`을 진행했다.
김천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주말 체험활동은 청소년에게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재능을 계발하고 또래 집단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 및 유대감을 증진시키고자 기획됐다. 올해 주말 체험활동은 연 4회 운영되며 `테마가 있는 토요일`이라는 주제로 주말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평소 체험해 보고 싶어 하던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통가 커피 교육원에서 바리스타라는 직업과 생원두의 종류 및 커피의 역사에 대해 배웠으며 수망 로스팅, 드립백 만들기, 라테아트 체험 등 바리스타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만든 드립백을 부모님께 선물로 드릴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김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학습지원, 각종 체험활동, 자기 계발 활동, 생활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2학년 청소년들을 모집 중이며 관련 문의는 전화(054-434-6685)로 하면 된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