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달 27일 청도군보건소에서 예비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 부담감 완화와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해 `임신·출산 행복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안전한 임신·출산을 목표로 운영되며 오는 17일까지 4기에 걸쳐서 진행된다.  이날은 `임신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김혜은 효성병원 교육팀장의 강의로 1기가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임신 준비, 임신기의 심신 관리 및 난임 치료의 상세 안내와 질의응답을 통한 임신, 출산, 육아기의 궁금증 해소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다음 행복 교실은 이달 4일부터 17일까지 `육아용품 만들기, 출산의 모든 것,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MBTI 향수 만들기`를 주제로 2·3·4기가 진행되며 자녀의 애착 인형을 직접 제작해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임산부와 예비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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