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소년센터는 지난 29일, 청소년센터에서 봉화군 청소년 참여기구 및 제4기 신나리원정대의 발대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연간 활동에 대한 안내를 포함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기본법을 근거로 운영되는 청소년 자치기구로 올해는 총 37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게 됐다. 이들은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국가 및 지자체에 건의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하는 활동을 담당한다.봉화군은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청소년 주체성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출범한 신나리원정대는 올해 12명의 청소년들을 모집해 제4기 활동을 시작한다.또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환경과 문화를 주제로 한 영상 및 굿즈 제작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청소년 참여기구와 신나리원정대의 활동이 청소년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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