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항면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의성, 산청 등 도내에서 연이어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산불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에 대항면은 `산불 재난 긴급 대응 합동 순찰대`를 조직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합동 순찰대는 대항면 공무원과 시청 공무원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이장단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매일 대항면 전역을 순찰하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순찰대는 산불 취약지역 일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불법 소각 행위 단속, 주민 계도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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