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남철·김종태)는 `일촌보다 이웃사촌`이라는 복지공동체 돌봄 안전망 추진을 위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집수리, 청소 등)과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강화를 위해 이달 말 지역사회단체 및 시설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은 고령지역자활센터 및 소비자교육중앙회 고령군지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비를 지원받아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가구를 위한 `사랑 한 끼, 희망 한 입` 사업을 전개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한 끼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교육중앙회 고령군지회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태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 사업 지원을 통해 주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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