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벽진면은 지난 26일 봉계3리 집실 마을회관 전정에서 마을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은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의 세탁을 돕기 위한 취지로 성주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세탁 차량을 제공해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와 생활개선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빨랫감을 수거해 세탁하고 건조까지 마친 후 깨끗해진 빨랫감을 다시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