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예방주간(23~29일) 동안 지역주민 및 결핵취약계층(65세 이상) 등을 대상으로 결핵예방교육과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6일 문경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시작해 △27일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본관) 센터 이용 어르신 △오는 4월 11일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분관) 노인돌봄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며 교육 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최근 65세 이상 결핵환자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한 고령층의 정기검진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오는 4월 11일에는 대한결핵협회대구경부지부와 연계해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본관) 일원에서 어르신 및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결핵 발생을 줄이기 위해 읍면동 마을회관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증상자는 물론 65세이상 등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결핵검진, 집단 시설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 등을 통해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 및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을 하면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무료결핵검진을 받으시고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게 하는 등의 기침 예절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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