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24일 구·군 재난관리부서와 합동으로 해빙기 취약시설을 방문해 시설물 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관리실태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해빙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단 급경사지는 4월 15일한) 시, 구·군 취약시설 관리책임부서별 자체 계획에 따른 안전점검과 민관 합동점검을 이미 추진해오고 있었다.
전체 2285개소 정도를 대상으로 점검 중이며 최근 기온이 빠르게 오르는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신속하게 안전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홍성주 시 재난안전실장은 해빙기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직접 확인하면서 현장 관계자들에게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신속한 점검 완료를 통해 선제적으로 철저히 대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거듭 당부의 말을 전하며 격려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