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은 제10회 서해수호의 날(3월 28일)을 앞두고 지난 21일과 24일 양일간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전사한 故 신선준 상사의 유족(봉화군 거주)과 제2연평해전 전사자 故 서후원 중사의 유족(의성군 거주)을 위문했다.
이홍균 지청장은 국가보훈부장관 명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서해수호 영웅의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故 서후원 중사는 지난 2002년 발생한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경비정과 교전 중 전사했으며 故 신선준 상사는 2010년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한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46용사 중 한 명이다.
국가보훈부에서는 서해수호를 위해 제2연평해전(2002년), 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2010년)에서 희생·공헌한 전사자 유족과 장병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서 해마다 서해수호의 날(3월 넷째 금요일)을 전후해 서해수호 영웅의 유족을 찾아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