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동시장학회는 지난 18일 ㈜맘모스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974년 오픈해 51년의 역사를 가진 안동시의 랜드마크 ㈜맘모스는 안동을 대표하는 제과점으로 지역사회 환원과 학생들의 미래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기금을 해마다 기탁해 지금까지 4900만원의 누적액을 남기며 13차례 소중한 후원을 이어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맘모스는 2대째 가업을 이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여행안내서 미슐랭 가이드와 블루리본, 론리 플래닛에 소개되며 전국 3대 베이커리로 입소문이 나 있으며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맛집 순례자들 사이에서 꼭 들러야 하는 여행지 코스로 정평이 나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1대 대표 이석현 회장이 참석해 "지역의 미래를 빛낼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동 지역의 대표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미래를 응원하겠다"라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해마다 지역인재 육성과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이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지역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