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석포면이 현불사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소외계층 100가구에 20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석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현불사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석포면과 현불사 관계자들은 직접 가구를 방문해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적명 주지스님은 "현불사가 준비한 지원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정호 면장은 "현불사의 지원 덕분에 많은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은 현불사와 석포면의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