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월 12일까지 18회에 걸쳐 진행하는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농업인의 안전의식 및 재해 예방관리를 위한 농업인안전실천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
농작업안전재해예방교육은 농약중독, 근골격계질환, 넘어짐·추락사고, 농기계 사고 등의 주제로 농촌진흥청이 배포하는 표준 교안을 활용한 이론교육과 개인보호구 착용 및 퀴즈 등을 통해 농업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농작업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가의 농작업장 유해·위험 요인을 조사 및 분석하고 위험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개선 사항 실행 점검을 통해 농업인의 사망·사고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농작업 안전관리자를 채용해 지역 내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관리 및 농업 분야 중대재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한다.
조용완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업 안전은 농업인 스스로의 안전에 대한 인지가 가장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교육과 농작업 안전관리자의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농작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개선해 안전한 농촌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열 기자zopr9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