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상공인과 대학을 중심으로 조직된 (사)천년미래포럼이 5일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천년미래포럼은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연탄, 생필품, 상품권 등 2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지역 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주낙영 시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이웃을 위해 연탄배달을 하는 등 나눔과 봉사의 힘을 보탰다.  한편 (사)천년미래포럼은 지난 2007년 3월 경주지역의 상공인과 대학을 중심으로 결성된 푸른경제포럼을 확대 개편해 2008년 11월 창립된 사단법인으로 해마다 연말이 되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김은호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추운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사)천년미래포럼에 감사를 드린다"며 "해마다 전해주시는 정성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돼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경주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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