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재단 소속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시민주도형 문화활동 지원사업 `Imagine-달성2000` 운영 결과 올해 총 194회의 프로그램이 기획·운영되고 이를 통해 1만5000여명의 시민들이 문화활동을 누렸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Imagine-달성2000` 사업은 지역 내 문화자원 및 실내외 공간을 활용한 시민주도형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센터는 이를 통해 시민 중심 문화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지역의 현안을 문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했다.  올해 모집 부문에 `주제형`이 추가되며 모집 대상을 다양화했고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모집한 끝에 시민형 10팀, 예술가형 26팀, 주제형 12팀이 선정, 총 1억4000여만원의 지원비(팀별로 금액 상이)가 지급됐다. 참여팀들은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들이 올해 운영한 프로그램 횟수만 총 194회이며 프로그램 수혜자는 1만5000여명에 달한다.  최재훈 이사장은 "내년에도 시민과 예술가 단체들이 달성군 곳곳에서 문화를 통해 지역의 이슈를 주민들이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장종찬 기자jongchan2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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